오랜만의 포스팅 그저 사는 이야기

마지막 포스팅 후 두달 정도가 지났다. 그동안 무슨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바쁜 것도 아니었지만 감히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도 거의 읽지 못했고, 그저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비교적 수동적인 일로 시간을 소모했다.

2개월 전에 시험에서 소모되었던 무언가에의 의지가 이제까지 아직 회복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스스로 진단해본다. 그렇다면 짧게나마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그 의지가 돌아왔다는 뜻일까? I hope so-. 오랜만에 헬스 클럽을 갔더니 격하게 뛰는 것이 힘겨워서 빠르게 걷고 있다. 마찬가지로 삶의 궤에서 천천히 걷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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